관광컨벤션학과 구유진·김보영·이경희·장은진(13학번) 씨가 최근 부산시와 항공사인 (주)에어부산이 공동주최한 관광제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팀은 지난 10월 30일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가오슝시가 후원하고 부산시와 (주)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5 드림투어 관광제안 발표회’에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발전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드림투어’는 팀별로 해양관광·문화관광·야시장 등의 주제로 가오슝과 부산의 관광 현주소를 비교·분석해 젊은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부산관광의 새로운 아이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부산대팀은 ‘서부산 발전이 부산의 미래다 :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오토캠핑장, 야시장, 포토존 설치 등을 제안해 한정된 지역을 개발하는 구체적이고 참신한 아이템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추후 실제 관광지 개발계획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사진: 왼쪽부터 장은진·구유진 씨와 김상대 부산시 관광홍보팀장, 김보영·이경희 씨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