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이 2016년 부산관광컨벤션포럼에서 개최한 ‘제6회 부산 MICE 콘텐츠개발 공모전’에서 장려상(BTCF이사장상)을 수상했다.
 
MICE란 회의(Meeting),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약자로, 1990년대 이후 관광산업에서 크게 각광받고 분야다.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회의, 전시회, 인센티브 투어, 이벤트 등을 유치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관광컨벤션학과 김지인(14학번) 씨와 김동희·서재원·이현경(15학번) 씨로 구성된 부산대 수상팀은 최근 관심이 몰리고 있는 부산의 재난안전과 위기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부산의 재난안전·위기관리에 관한 현황 및 산업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영남권형 컨트롤 타워를 설립해 국민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고 재난재해 박람회 개최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한편,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규모로 모든 시민 및 학생이 참가해 지역 마이스(MICE)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했으며, 장려상 수상팀에게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사진: 오른쪽부터 수상팀 김동희·서재원·김지인 씨

(201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