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1.14
수정일
2022.01.14
작성자
관광컨벤션학과
조회수
905

[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 제안한 MICE 콘텐츠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컨퍼런스' 행사로 개최돼

[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 제안한 MICE 콘텐츠'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컨퍼런스' 행사로 개최돼

‘2021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컨퍼런스’가 세계 7개국 2,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대 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MICE* 콘텐츠에 기반한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 MICE: 회의(Meeting),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학술동아리 ‘GOB’(지도교수 김이태)팀은 지난해 부산광역시·(주)벡스코·(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주최·주관한 ‘제10회 부산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에서 ‘2021 푸드 리퍼브 박람회’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은지·김도현(19학번), 김우정·박세빈(20학번) 학생이 제안한 ‘푸드 리퍼브 박람회’는 맛과 영양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형, 흠집 등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식자재들에 대한 상품가치를 제고하고 농가 상생을 이루는 동시에 폐기물을 줄이는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전문 박람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리퍼브(refurbished, 리퍼비시드): 재공급품.


이후 부산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인 JSB투어앤마이스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지적재산권(IP) 양도(매매)계약을 진행했고 실제 행사로 현실화됐다. 올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문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 공동주관으로 부산대 학생들의 전시 아이디어를 채택한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부산 MICE 산업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되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초석을 다지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MICE 콘텐츠를 제안해 실현시킨 김우정·박은지 학생과 컨퍼런스를 개최한 JSB투어앤마이스 관계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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